비비안, 80만 산림조합중앙회에 방역마스크 공급…실적 기대감↑
증권·금융
입력 2020-09-10 11:17:46
수정 2020-09-10 11:17:46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비비안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80만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산림조합중앙회에 방역마스크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비비안은 전일 대비 16.47% 상승한 4,525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비비안은 산림조합중앙회와 협의를 통해 KF94 방역마스크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1차로 전라북도 익산 공장에서 생산된 KF94 ‘비비안 마스크’ 3만5,000여장을 공급할 예정이다. 비비안은 향후 납품물량을 확대해 산림조합중앙회 전국 142개 조합, 80만명의 조합원에게 KF94 방역마스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도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마스크 유통망을 더욱 확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비비안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방역과 관련 사회적 책임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2년 창립된 산림조합중앙회는 조합원 80만명으로 구성돼 있다. 대형산불, 산사태 등과 같은 국가재난발생시 긴급복구 등 공익적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왔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