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유증 실권주 청약 경쟁률 1,325.49대1 기록
증권·금융
입력 2020-09-23 09:11:51
수정 2020-09-23 09:11:51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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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비비안이 실권주를 대상으로 한 일반공모 청약까지 흥행을 보이며 429억6,5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비안은 지난 21~22일 진행한 일반청약자 대상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 결과 1,325.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청약은 지난 16~17일 실시된 구주주 청약 이후 발생한 실권 12만720주에 대해 진행된 것으로, 실권주는 주주가 유상신주를 인수할 권리를 상실해 발생한 잔여주식을 말한다.
일반공모 총 청약주식수는 1억4,491만1,800주로 일반청약에만 1억4,401만1,800주가 몰렸다. 고위험고수익투자신탁은 90만주가 청약됐다.
앞서 진행한 구주주 대상 청약에는 발행 예정 주식 1,300만주 가운데 1,287만9,280주의 청약이 이뤄져 99.07%의 청약률을 나타냈다.
이번 유상증자로 429억6,500만원의 자금을 확보한 비비안은 시설 및 운영자금과 채무상환 등에 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2일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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