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가계부채 증가세 높아져 우려 ”
경제·산업
입력 2020-10-14 19:52:50
수정 2020-10-14 19:52:50
김혜영 기자
0개
“주택·주식 자금 중심으로 가계 대출 크게 늘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가계부채 증가세에 관련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 총재는 “3분기 연속 가계부채의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6월 이후에는 주택거래, 주식투자 자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큰 폭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도 늘어나는 가계대출 자금이 자산시장으로 과도하게 유입이 될 경우 추가적인 금융불균형 축적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 또한 가볍게 넘길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정책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제반 정책들을 일관성있게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또 그 과정에서 한은도 정책당국과 긴밀히 그런 상황을 공유해가면서 필요하면 또 여러가지 대응방안을 제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정관 산업장관, 전력 수급 현장 점검…"안정적 에너지 공급"
- 한경협 "이병철 '기업가정신' 되살려 韓경제발전 앞장"
- '붉은색 래커칠' 청와대 영빈문 긴급 복구 완료
- 대통령실 "20일 강선우 등 인사청문회 관련 내부 보고 계획"
- 특검, 김건희 측근 이종호 압수수색·소환통보
- 라카 코스메틱스,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 참가
- 쎌루메 ECM 앰플 프로그램, GS홈쇼핑서 완판
- IMF "세계 경제, 하방 위험과 불확실성 여전히 높아"
- 다비치안경, GS SHOP과 할인 프로모션 등 홈쇼핑 방송
- LX글라스, 시험인증 분야 기여로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민생회복 소비쿠폰 7월 21일부터 1차 신청·지급 시작
- 25분 만에 차오른 도로...반복되는 침수에 뛰어든 '구의원'
- 3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기소…직권남용 등 혐의
- 4김정관 산업장관, 전력 수급 현장 점검…"안정적 에너지 공급"
- 5한경협 "이병철 '기업가정신' 되살려 韓경제발전 앞장"
- 6'붉은색 래커칠' 청와대 영빈문 긴급 복구 완료
- 7대통령실 "20일 강선우 등 인사청문회 관련 내부 보고 계획"
- 8특검, 김건희 측근 이종호 압수수색·소환통보
- 9"中 서해 구조물 용납 불가…우리도 비례원칙 맞대응해야"
- 10라카 코스메틱스,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 참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