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별세] 중소기업계 "中企 동반자로 생각한 이 회장 애도"
경제·산업
입력 2020-10-25 16:13:13
수정 2020-10-25 16:13:13
윤다혜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중소기업계가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을 진정한 동반자로 생각하며 애정을 베풀어 준 이건희 회장에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인은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세계 굴지의 초일류 글로벌 기업을 일궈내고 수많은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대한민국 경제를 앞장서 이끌어온 재계의 거인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평소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한배를 탄 부부와 같다며, 함께 살아야 한다고 강조해왔다"며 "1997년 경기도 용인에 중소기업 인재양성을 위한 중소기업인력개발원 건립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후에도 중소기업과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해 혁신기술기업협의회를 운영해 협력사 경쟁력을 키우고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등 대·중소기업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세계 속의 삼성을 통해 우리 국민의 자부심을 높였던 고인이 편히 영면하길 360만 중소기업과 함께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2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3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4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5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6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7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8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9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10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