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못한 세금’…공시가 로드맵 내일 발표
경제·산업
입력 2020-10-26 19:35:13
수정 2020-10-26 19:35:13
지혜진 기자
0개
공동·단독주택 현실화율 90%까지 올릴듯
다주택자, 종부세 부담까지 겹쳐 세부담↑

정부가 내일(27일)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발표합니다. 현재 50~70%인 부동산 공시가격이 90% 이상까지 단계적으로 상향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한국감정원에서 공시가격 현실화율 공청회를 열고 로드맵을 법정 계획으로 수립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로드맵을 통해 토지,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현실화율을 시세에 가깝게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올해 기준 현실화율은 토지 65.5%, 공동주택 69.0%, 단독주택 53.6%입니다. 현재까지는 국토부가 시세 대비 공시가격을 90%까지 높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올라가게 되면, 보유세 부담이 늘어납니다. 여기에 다주택자의 경우 정부가 내년부터 종부세율을 6%까지 올리기로 한 만큼 공시가격 현실화와 겹쳐지면 세부담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heyj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온·에코프로 '맞손'…폐배터리 순환 생태계 구축
- 안보실장 “한일 정상, 회담서 관세 협상 소통"
- LG AI대학원, 국내 첫 교육부 인가 사내대학원 출범
- 노란봉투법, 與 주도로 본회의 통과…국힘, 표결 불참
- 삼성물산, 반포 삼호가든5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 LG전자, 올레드 TV로 '프리즈 서울 2025'서 故 박서보 작품 선봬
- 현대차·기아, 미국서 친환경차 누적판매 150만대 돌파
- 서울 갭투자, 의심거래 87% 급감…6·27 대출 규제 영향
- 노인 일자리, 2030년까지 130만개로 늘린다
- 한·일 "양국 관계 미래지향적 발전"…공동언론발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차규근 의원 “대출 규제 시행하자 강남구 갭투자 ‘전멸’ 했다“
- 2SK온·에코프로 '맞손'…폐배터리 순환 생태계 구축
- 3안보실장 “한일 정상, 회담서 관세 협상 소통"
- 4LG AI대학원, 국내 첫 교육부 인가 사내대학원 출범
- 5노란봉투법, 與 주도로 본회의 통과…국힘, 표결 불참
- 6삼성물산, 반포 삼호가든5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 7LG전자, 올레드 TV로 '프리즈 서울 2025'서 故 박서보 작품 선봬
- 8현대차·기아, 미국서 친환경차 누적판매 150만대 돌파
- 9서울 갭투자, 의심거래 87% 급감…6·27 대출 규제 영향
- 10노인 일자리, 2030년까지 130만개로 늘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