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더존비즈온, 디지털 뉴딜 수혜 기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삼성증권은 28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정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에 재택근무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정부 지원 정책에 따른 수혜와 신사업의 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제시했다.
오동환 연구원은 “코로나19에도 부동산 임대 매출, 쇼핑몰 구축 사업 등 신규 매출처 확보와 스마트팩토리 및 그룹웨어 매출 성장으로 견조한 매출과 이익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대료 매출 추가 효과는 4분기부터 제거되는 만큼 본업인 ERP와 클라우드 매출 성장이 향후 이익 성장을 결정지을 전망”이라며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4분기부터 SME 대상 ERP 판매가 회복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코어 비즈니스의 이익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은 정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에 재택근무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오 연구원은 현재 각각 4,000개 2,200개 수준인 위하고T와 위하고T 엣지 고객수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더존비즈온에 대해 “코로나19에 의한 본업의 이익 성장성 둔화가 나타났으나, 경기 회복과 더불어 정부 지원 정책에 따른 수혜와 신사업의 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된다”면서도 “이익 성장성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은 부담 요인인 만큼 주가 조정 시 매수를 추천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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