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일시 휴직자 ‘절반’, 코로나 영향
경제·산업
입력 2020-11-09 20:10:07
수정 2020-11-09 20:10:07
이소연 기자
0개

현재 일시 휴직 중인 중소기업 종사자 중 절반은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9월 현재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일시 휴직자 71만2,000명 중 사업 부진 등으로 인한 일시 휴직자가 35만7,000명으로 50.1%에 달했습니다.
특히 4인 이하 소규모 기업일수록 코로나19에 따른 일시 휴직이 많은 것(△1~4인 58.3% △5~299인 45.1% △300인 이상 10.5%)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시 휴직자란, 직업이나 사업체가 있지만 일시적으로 일하지 못하는 경우로 해당 사유가 해소되면 즉시 복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더 나빠지면 일시 휴직자는 언제든지 실업자가 될 수 있다며 대책 마련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2전 세대 소비성향 하락…20·30대는 소득까지 줄어
- 3중진공, 정책자금 6월 정기 접수 개시
- 4"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5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6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
- 75월 수출 1.3% 감소…반도체 선방에도 자동차·석유화학 부진
- 8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 9두나무, 월드비전 가상자산 첫 매도 지원
- 10LG에너지솔루션, 미국서 ESS용 LFP 배터리 대규모 양산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