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소득 ‘불성실 신고’ 집주인 세무검증
경제·산업
입력 2020-11-11 06:48:55
수정 2020-11-11 06:48:55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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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월세·고가주택 등이 검증대상
탈루 사실 확인시 불성실가산세까지

국세청이 오늘(10일) 등록임대사업자와 등록을 하지 않은 집주인 등 주택임대인 3,000명에 대해 세무검증을 벌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주택임대소득을 불성실하게 신고한 혐의가 있는 이들이 대상입니다.
검증 대상의 유형은 △외국인 임대 △고액 월세 임대 △고가주택, 다주택 임대 △빅데이터 분석결과 탈루혐의자 등입니다. 일례로 시가 100억원 상당의 서초구 초고가 아파트 2채를 전세로 임대했음에도 임대소득을 한 푼도 신고하지 않은 집주인 A씨가 이에 해당합니다.
국세청은 납세자가 제출한 해명자료를 검토해 탈루 사실을 확인한다는 계획입니다. 탈루가 확인된 집주인은 누락한 세금뿐 아니라 신고·납부불성실가산세도 물어야 합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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