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노나, 코로나19 치료항체 물질 “중화능력과 물리화학적 안정성 확인”
증권·금융
입력 2020-11-10 14:51:21
수정 2020-11-10 14:51:21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스피 상장사 금호에이치티(214330)와 합병을 앞두고 있는 다이노나(086080)는 신물질 DNP-019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이노나 관계자는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 ‘DNP-019’의 중화능력 뿐만 아니라 물리화학적 안정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이른 시일 내에 물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이고 있지만, 다양한 변이를 일으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성 상 후속 중화항체 개발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넥스 상장사 다이노나는 항체 치료제 전문 개발 기업으로 항체신약 ‘DNP002’, 면역억제제 ‘DNP007’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다이노나는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엔투텍으로부터 43억 원 투자를 받는 등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업체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엔투텍은 코로나19 백신 전 세계 출시를 준비 중인 미국의 바이오업체 모더나와 국내 유통을 논의하고 있는 기업이다.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앱코, 케데헌 열풍에 국립중앙박물관 ‘단청 키보드’ 품절
- 오하임앤컴퍼니 "이주영 본부장 영입…가구 사업 본부 신설"
- "2차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저평가주 수혜 기대"
- '생산적 금융' 압박에…은행권, 기업금융 어쩌나
- 보험업계, 상생기금 300억 조성…무상보험 지원
- 첫돌 만에 급성장 우리투자證…IPO·위탁매매도 시동
- 보험사 건전성 '경고등'…홈플 여파로 메리츠 직격탄
- BNK금융, 카자흐스탄 은행법인 개소…중앙아시아 금융벨트 구축
- 지오스토리, 정부사업 파트너 선정…'HCMI 맵 개발 사업' 참여
- 에이엘티, 자체 AI 플랫폼 '마이넷' 구축…"글로벌 시장 공략"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관세 타결·소비쿠폰에…기업 체감경기 석 달 만에 반등
- 2앱코, 케데헌 열풍에 국립중앙박물관 ‘단청 키보드’ 품절
- 3오하임앤컴퍼니 "이주영 본부장 영입…가구 사업 본부 신설"
- 4티웨이항공, 소노호텔앤리조트와 ‘나타스 홀리데이’ 참가
- 5대구대 사범대학, “해외 봉사로 따뜻한 나눔 실천”. . .필리핀서 교육봉사 펼쳐
- 6대구행복진흥원, 저출생 극복과 청년 정착을 위한 워라밸 문화 확산
- 7경북테크노파크, 경북 특성화고 미래인재 양성 위한 2025 비즈쿨 프로젝트 2차 G-Biz 창업 워크숍 개최
- 8대구경북지방병무청, 2025년 12월 입영 각 군 현역병 모집 접수
- 9대구상수도사업본부 “조류 걱정 NO! 대구 수돗물, 365일 안심하고 드세요”
- 10영남대, 국제개발‧보건의료‧인문사회 아우르는 융합 비전 선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