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소상공인 대출이자 1%p 인하…최대 70만원
증권·금융
입력 2020-12-29 15:32:32
수정 2020-12-29 15:32:32
정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소상공인에 대한 코로나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대출 금리가 연 2.44~4.99%에서 연 2.44~3.99%로 낮아진다.
은행권은 29일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최고 금리를 1%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이날 발표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신설·개편' 시행에 따른 것으로, 은행권은 "방역 강화에 따른 영업 제한으로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금리를 인하하고, 이에 따른 손실분을 자체 흡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의 이자비용 부담은 최대 70만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권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피해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binia9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물산, 송파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수주
- 2중기부,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글로벌 성장 지원"
- 3LH, 올해 공공주택 10만가구 승인…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 4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5국토부 "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추가 인상"
- 6쿠팡, 우수 PB 중소협력사 시상식 개최
- 7챗GPT 국내 주간이용자 200만 넘겨
- 8기재1차관, 26∼27일 G20회의 참석…경제협력 논의
- 9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10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