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앞장 국무총리상 수상

전국 입력 2021-01-03 20:09:19 수정 2021-01-03 20:09:19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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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적 관점 정책 추진 평가받아

용인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용인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용인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년간 지정 지위를 부여하는 종합 정책 사업이다. 현재 전국에 92개 기초자치단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성평등한 참여가 이뤄지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 여가부는 매년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 2013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여성의 경제 사회 참여 증진과 실질적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이 상을 받게 됐다. 용인시는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성평등 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중장기 계획인지금, 여기, 모두의 성평등을 수립하고 ▲시민참여단 운영 ▲경력단절여성 채용장려수당 지원 ▲여성 농업인 판로 발굴 ▲남성 육아 참여 활성화 ▲여성인권 영화제 개최 ▲여성 생애 구술사 발간 등 다채로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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