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 ‘열혈사제’ 이명우 감독과 맞손…하반기 기대작 ‘그날 밤’ 공동제작

증권·금융 입력 2021-01-05 10:10:52 수정 2021-01-05 10:10:52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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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초록뱀미디어(이하 초록뱀)가 ‘더스튜디오엠(The Studio M)’, ‘골드메달리스트(GOLDMEDALIST)’와 함께 202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그날 밤’ 공동 제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더스튜디오엠은 ‘열혈사제’, ‘펀치’, ’귓속말’, ‘편의점 샛별이’ 등 메가폰을 잡은 드라마 모두 신드롬급 흥행을 이끈 대한민국 최고 연출가 이명우 감독이 설립에 참여한 콘텐츠 제작사다. 


영국 BBC ‘Criminal Justice‘이 원작인 ‘그날 밤’은 특히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이 폭발하는 대한민국 최고 투톱 배우 김수현과 차승원의 역대급 캐스팅 성사로 2021년 초강력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그날 밤’은 한 여인의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남자의 치열한 이야기를 통해 지극히 대중적 시각에서 형사사법제도를 파헤치는 드라마다. 영국 BBC에서 방송된 ‘Criminal Justice’를 한국 정서에 맞춰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최고의 연출력을 보여주는 이명우 감독과 ‘무사 백동수’, ‘대박’ 등으로 이름을 알린 권순규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김수현은 하룻밤의 실수로 살인사건 용의자로 내몰리는 대학생 김현수로 분한다. 김현수는 지극히 평범한 대학생부터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인생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까지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며 극을 이끌어 가는 인물이다.


김수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이다. 특히 최근 전역 후 복귀작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폭발적 연기력과 스타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차승원은 극 중 나락에 떨어진 김현수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미는 3류 변호사 신중한으로 분한다. 간신히 사법고시를 패스한 신중한은 인생에 단 한 번도 일류였던 적이 없는 인물. 그런 그가 김현수를 만나 부조리한 사법 정의와 부딪히고 조금씩 변화해 간다.


차승원은 드라마 ’시티홀‘, ’최고의 사랑‘, 영화 ’선생 김봉두‘, ’하이힐‘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올해는 영화 ‘싱크홀’,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된 ‘낙원의 밤’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그날 밤‘은 2021년 상반기 촬영에 돌입하며, 2021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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