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신임 전항일 사장 선임

경제·산업 입력 2021-01-22 18:44:29 수정 2021-01-22 18:44:29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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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신임 전항일 사장.[사진=이베이코리아]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이베이코리아는 現 변광윤 사장 후임으로 현재 이베이재팬 사업을 이끌고 있는 전항일 사장이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변광윤 사장은 지난 2000년 이베이코리아 입사, 2013년 대표로 취임 후, 경쟁이 극심한 한국 시장에서 재임기간 8년 내내 외형 성장과 동시에 유일한 안정적 장기 흑자를 내는 한국 전자상거래 대표기업으로 이베이코리아를 키워왔다. 변광윤 사장은 20년간 근무한 이베이코리아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심하고 그동안 내부에서 후임자를 상당기간 물색해왔으며, 국내외 경험이 풍부한 전항일 이베이재팬 사장을 낙점했다.  

신임 전항일 사장은 연세대학교에서 학사를, 동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고 지난 2003년 이베이코리아에 입사, 2016년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을 거쳐 2018년 이베이재팬 대표로 취임, 이베이재팬의 실적을 단 2년만에 두 배 이상 성장시키는 높은 성과를 낸 바 있다. 전 사장은 이베이코리아 이전에는 롯데백화점, LG상사, 삼성물산 등 국내 대기업에서도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역량을 쌓아 온 전문경영인으로서 성장 전략 수립, 신사업 및 신제품 개발, 혁신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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