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활주로형 횡단보도, 야간 교통사고 예방 효과 커
전국
입력 2021-01-30 11:09:45
수정 2021-01-30 11:09:45
임태성 기자
0개
용인시, 어린이 보호구역 등 30곳에…. 야간 교통사고 예방 기대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용인시는 28일 어린이 보호구역 등 30곳에 LED를 활용한 활주로형 횡단 보도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횡단보도는 유도등이 있는 공항 활주로처럼 LED가 매립되어 있어 야간이나 폭우와 같은 악천후에도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다. 운전자가 스스로 속도를 줄여 보행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용인시는 용인 동‧서부경찰서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자가 많은 지점 등을 면밀히 검토해 추가 대상지 30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해 둔전초‧구갈초 등 어린이 보호구역 7곳과 동백역‧기흥구청 앞 등 상업지역 5곳 등 12곳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시범 설치해 야간 운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해남군, 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솔라시도' 급부상
- “무분별한 디지털정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교육해야죠”
- 김한종 장성군수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굳건한 근간"
-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민의 날로 시민과 소통하다
- 인천시의회, 의료계와 머리 맞대고 ‘통합돌봄’ 실현 모색
- 인천시, ‘아이플러스 집 드림’으로 신혼 주거 안정 나선다
- 수원특례시,㈜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 연천군, 수소열차 실증노선 확정…2027년 시험 운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