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초보자·숙련자 함께하는 축제같은 게임”

경제·산업 입력 2021-02-03 10:21:33 수정 2021-02-03 10:21:33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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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 게임 개발 추진 상황 및 계획을 담은 개발자 영상 스틸컷. [사진=컴투스]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의 최근 게임 개발 추진 상황 및 계획을 담은 개발자 영상을 3일 공개했다.


컴투스는 해당 영상을 통해, 숙련도에 상관없이 모든 유저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와 시스템을 보완 중이라고 밝혔다. 이승민 백년전쟁 개발 PD는 “승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일반전 매치와 숙련자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습득할 수 있는 리플레이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있다.”며, “초보자와 숙련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 같은 게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함께 즐기는 실시간 전략 대전의 특징에 맞게, 게임에 대한 몰입도와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는 대대적인 그래픽 및 캐릭터 향상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순영 백년전쟁 AD는 ”기존에는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게임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도록 그래픽을 최적화하는데 신경 썼지만, 게임에 대한 몰입감과 즐거움을 위해서 좀 더 다양한 요소들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예를 들어 액티브 스킬 시 좀 더 화려한 애니메이션 이팩트를 적용해 장면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컴투스는 그래픽 향상 작업 후에도 모든 유저들이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그래픽 셋팅 옵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캐릭터 그래픽에 대해서는 “캐릭터성만으로도 팬 층을 형성할 수 있도록 몬스터 별로 다양한 표정과 액션을 추가해 생동감을 높이고 있다.”며, “정식 출시 때는 모든 몬스터가 각각의 개성에 맞는 등장 모션을 갖출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손오공’ 같은 일부 몬스터들은 글로벌 테스트에서의 유저 의견을 반영해 새롭게 리뉴얼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백년전쟁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서머너즈 워 IP를 토대로 컴투스의 개발 역량 및 서비스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 중인 실시간 전략 대전 기대작이다. 지난달 28일, 13개국 언어로 적용된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전 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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