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SK케미칼,코로나19 백신 CMO 매출 1분기부터 반영”
증권·금융
입력 2021-02-08 08:30:26
수정 2021-02-08 08:30:26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삼성증권은 8일 SK케미칼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CMO 매출이 1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서근희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FDA, EMA 승인 스케쥴에 맞춰 CMO 매출은 20201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백신 CMO 사업의 지속성에 대해 시장에서의 우려 있으나, 1) 코로나19 항체 유지 기간, 2)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출현, 3) 더 좋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필요성 등을 고려 시에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 매출액 2조 3,285억원, 영업이익 4,621억원을 전망한다”며 “백신 사업 매출액 1조 3,308억원, 영업이익 3,79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서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CMO 매출 2,592억원, 노바백스 기술 도입 후 정부 적량 구매 관련 매출액 8,800억원, 기존 백신 내수 매출 1,916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2년에는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GBP510, NBP2001 개발 성공 시 COVAX에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백신 모멘텀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jjss1234567@sedaily.com |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12일만에 멈춰선 코스피…FOMC 앞두고 '숨고르기'
- 금융위, 제4인뱅 컨소시엄 4곳 모두 예비인가 '불허'
- 금융권 "생산적 금융 위해 위험 기준 낮춰야"
- 롯데카드, 해킹 피해 눈덩이…곧 대국민 사과
- [부고] 박우주(IBK투자증권 부장)씨 외조모상
- 하나증권, 퇴직연금 IRP 계좌개설 특별 이벤트 진행
- SC제일은행, 기업금융 강화…자금관리·무역금융 환경 논의
- 우리금융에프앤아이 회사채 3000억원 발행
-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 상장 당일 전체 ETF 중 최고수익률 기록
- 금융위, 제4인뱅 예비인가 심사 결과 발표…4개 컨소 모두 '탈락'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12일만에 멈춰선 코스피…FOMC 앞두고 '숨고르기'
- 2금융위, 제4인뱅 컨소시엄 4곳 모두 예비인가 '불허'
- 3금융권 "생산적 금융 위해 위험 기준 낮춰야"
- 4롯데카드, 해킹 피해 눈덩이…곧 대국민 사과
- 5HD현대, 계열사 합병 ‘착착’…해외 투자 유치 ‘속도’
- 6삼성물산 건설, ‘정비사업·해외수주’ 날개 달았다
- 7네이버웹툰-디즈니, 플랫폼 개발…네이버 택한 이유는
- 8포스코의 HMM 베팅…해운업계 ‘생태계 붕괴’ 우려
- 9치매 예방? 효과 불확실한데…약보다 비싼 뇌영양제
- 10李대통령, ‘청년 고용’ 당부…삼성·SK, 하반기 채용 ‘화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