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發 훈풍…환율 안정에 코스피 3,000선 회복

[앵커]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에 일부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코스피가 3,000선을 회복했습니다. 특히 오늘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었지만 변동성 크지 않은 무난한 상승장을 보였습니다. 금일 시황 서청석 기잡니다.
[기자]
오늘(11일)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8% 오른 3,013.70p에 마감했습니다. 장초반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세를 이끌었는데 마감 직전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이날 반등은 미국의 장기 국채금리가 1.5% 선에서 안정된 가운데 1조 9,0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추가부양책이 미국 하원을 통과하며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글로벌 투자 심리가 회복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보다 0.4%상승에 그치면서 그동안 증시 하방압력으로 작용하던 인플레이션 우려 역시 줄어들며 미국 10년 만기 채권 금리가 안정세를 찾은것도 국내 증시 반등에 영향을 줬습니다.
코스닥 역시 전날 보다 2.02%오른 908.01p에 마감했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8원 내린 1,135.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국내증시는 3월 선물옵션만기일임에도 상하방의 큰 변동성 없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원·달러환율 하락과 국채 금리 안정세에 1조7,000억원에 달하는 외국인 대량 매수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증권업계는 증시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한 것은 맞지만 오늘 반등으로 상승장이 본격 시작됐다고 속단할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서상영 / 키움증권 연구원
드디어 본격적인 상승이다 할 수도 없고요, 지금까지 조정을 받았다고 해서 여기서 더 빠질거야 하기도 힘들고요. 그래서 큰틀에서 보면 2,800~3,300정도 이정도 선에서 상반기 끝날거 같고요.
이어 "비철금속, 원유, 곡물 등 가격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요인이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고, 유동성으로 몸집을 키운 증시가 새로운 유동성 유입 가능성이 적어 하반기부터는 하방압력이 작용할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blue@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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