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재개발 탈락에…집단행동 확산
경제·산업
입력 2021-04-02 23:01:37
수정 2021-04-02 23:01:37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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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1·번동 등 보류·탈락지 이의 제기
“공공재개발 심의과정·점수표 공개하라”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선정에서 보류된 마포구 아현1구역 주민들이 오늘(2일) 마포구청 앞에서 시위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임을 고려해 시위는 9인 제한으로 진행했습니다.
이처럼 공공재개발 보류나 탈락지역을 중심으로 탄원서를 걷거나 시위를 하는 등 단체행동을 하는 구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현1구역뿐만 아니라 강북구 번동148, 성동구 하왕십리, 용산구 한남1구역 등도 공공재개발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후보지에 선정되지 못한 구역들은 공공재개발 심의 절차가 불명확하다며 구체적인 심사 과정 및 점수표를 공개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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