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법정 문화도시 지정 착수…"6월 공모 지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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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26 16:47:40
수정 2021-04-26 16:47:40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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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추진단 발족…"민·관·학 23개 기관 24명"
[용인=임태성 기자] 경기 용인시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법정 문화도시는 문화 자산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하고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 동안 최대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추진단은 오후석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용인시의회,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상공회의소,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예총, 용인민예총,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뮤코협동조합 등 민·관·학 23개 기관 24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추진단을 주축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6월 진행되는 '제4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지원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과 예술인, 전문가의 의견을 한데 모아 용인만의 색깔을 담은 문화 브랜드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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