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호수 물빛정원 조성…"시민 180명·봄꽃 7200본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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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5-03 13:45:26
수정 2021-05-03 13:45:26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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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시민들에 더욱 사랑받는 공원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용인=임태성 기자] 경기 용인시는 지난 1일 기흥저수지 제2매립지에서 ‘기흥호수 물빛정원’조성을 위해 시민 180명이 함께 봄꽃 7,200본을 심는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전 오후 나눠 진행됐다. 가족 단위 참가한 시민들은 봄날을 만끽하며 밝은 표정으로 봄꽃 메리골드를 심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시‧도비 등 약 56억원을 투입해 기흥호수 주변에 쌈지공원,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한 바 있다. 물빛정원이 위치한 제2매립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 중인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으로 조성한 곳으로 약 40,000㎡ 규모다.
백군기 시장은 “기흥호수공원을 힐링공간으로 만들기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곳이 더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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