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시숲 리모델링'으로 공원 환경 개선…농서근린공원에 철쭉 2만본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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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5-24 12:19:06
수정 2021-05-24 12:19:06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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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임태성 기자] 경기 용인시는 24일 기흥구 농서동 농서근린공원 내 유휴 공간에 철쭉 2만본을 심었다고 밝혔다.
공원 내 방치된 공간의 활용 방안을 찾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이다.
이 공원은 서천지구 내 공원과 녹지를 연결하는 둘레길 구간으로 경사가 심하지 않아 이용하는 주민이 많은 곳이다.
시는 경기도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비 등 시·도비 3억원을 투입, 공원 내 유휴공간 3000㎡에 산철쭉, 영산홍 등 철쭉류 2만본을 심고 산책로 300m도 개설했다.
시 관계자는 “철쭉동산이 농서근린공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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