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삼가삼거리~행정타운 570m 구간에 안젠펜스 설치…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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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5-25 17:56:27
수정 2021-05-25 17:56:27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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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임태성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는 25일 중부대로(구 국도42호선) 삼가삼거리에서 행정타운 입구 삼거리 570m 구간에 안전펜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6건의 보행자 사고가 발생해 보행자 안전을 위해 안전펜스 설치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구는 용인동부경찰서와 협의해 해당 구간을 우선 구간으로 선정하고 무단횡단을 방지할 수 있도록 경전철 교량 하부에 예산 7400만원을 투입해 안전펜스 설치를 완료했다.
안전펜스는 용인시 표준디자인을 적용하고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지를 부착해 시인성도 확보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보행자의 안전을 예방할 수 있는 도로시설물을 설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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