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유방6통 상가밀집 100m 구간에 벽화 거리 조성…침체된 상권 살리기
전국
입력 2021-05-25 18:26:24
수정 2021-05-25 18:26:24
임태성 기자
0개

[용인=임태성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25일 유방 6통 상가밀집지역 100m 구간에 벽화 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유방동 일대 주택 밀집지역 내 노후한 건축물이 많아 이 일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을 살려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이날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은 벽화 거리가 조성될 담벼락을 따라 ‘함께하는 마을 사랑, 행복한 유림동 만들기’를 주제로 다양한 그림을 그려 넣었다.
관내 봉사단체인 ‘용인 사립문’이 재능기부로 다양한 이미지를 벽화로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을 지원했다.
더불어 이 거리가 용인성산초등학교 통학로로 이용되는 점을 감안해 초등학생들에게 따뜻한 정서를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동물 그림, 시원한 여름 풍경 등을 벽화로 표현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노후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벽화 거리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해남군, 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솔라시도' 급부상
- “무분별한 디지털정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교육해야죠”
- 김한종 장성군수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굳건한 근간"
-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민의 날로 시민과 소통하다
- 인천시의회, 의료계와 머리 맞대고 ‘통합돌봄’ 실현 모색
- 인천시, ‘아이플러스 집 드림’으로 신혼 주거 안정 나선다
- 수원특례시,㈜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 연천군, 수소열차 실증노선 확정…2027년 시험 운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