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치매 예방하는‘브레인헬스케어’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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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5-28 15:58:00
수정 2021-05-28 15:58:00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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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5세 이상 70세 이하 14명 대상 6월10일까지 선착순 접수

[용인=임태성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28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브레인헬스케어’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주민자치위원회가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범 운영하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55세 이상 70세 이하의 어르신이다. 오전·오후로 나눠 각 반별로 7명을 모집하며 취약계층은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14일부터 8월13일까지 주 3회(월·수·금)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수업 첫날 개별적으로 뇌파 측정을 받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두뇌 훈련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심리상태를 유지하는 특정 뇌파를 스스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돕는 첨단 두뇌 훈련인 뉴로피드백(Neuro-feedback) 시스템을 활용하는데 주의집중이나 정서 안정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6월 10일까지 주민자치센터(031-324-5945)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박정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기능을 높이고자 하는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참여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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