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LG이노텍, 노멀싸이클로의 회귀"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하이투자증권은 2일 LG이노텍에 대해 "이제부터는 하반기 신제품에 대한 눈높이가 중요해지는 시점"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5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BPS 14만594원에 기존과 같이 5년 고점PBR 배수의 평균인 1.89배 적용했다"며, "iPhone12 수요 호조는 주가에 기반영되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이제부터는 하반기 신제품에 대한 눈높이가 중요해지는 시점"이라며, "Apple은 iPhone13시리즈의 수요를 전작보다 강하게 전망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iPhone12시리즈는 출시 이후 세달간 5,150만대가 판매되며 전작대비 20.3% 더 팔렸다"며, "이같은 수요호조는 펜트업수요, 첫번째 5GiPhone이라는 특수성, 화웨이 반사이익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iPhone13은 이같은 후광효과가 제한적이고 폼팩터 변화도 크지않다"며 "Sell-in은 세트社의 의지이므로 좋을수 있으나 Sell-through가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끝으로 "AppleVendor들에 대한 투자전략은 제품 출시전까지 보유 후 차익실현인데, 올해도 이같은 노멀한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2021년 기준 P/E 7.5배로 주가 하방 견고한 상황에서, 우호적 환율 환경과 견조한 Pro모델판매 감안시 2분기 실적도 컨센서스에 부합할것"이라며, "Apple의 출하의지를 감안 시 최소 3분기까지 카메라모듈 출하 호조를 기대할수 있을것"이라고 전망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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