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델타변이 확산·차익실현 매물… 3,300선 붕괴
개인 1조 매수 불구 기관·외인 동반 ‘팔자’…지수 하락
코스닥, 3거래일 연속 상승…'천스닥’ 사수
코스피, 3거래일만 3,300선 붕괴…3,286선 마감
펄어비스, 中 정부 판호 발급…20% 강세 마감
삼전·SK하이닉스 ‘하락’·카카오·네이버 ‘상승’

[앵커]
코스피 지수가 이틀만에 3,300선이 무너졌습니다. 고점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전세계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전 세계 증시의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양세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 지수가 0.46% 하락한 3,286선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25일 사상 첫 3300포인트 고지를 밟은지 3거래일 만에 주저 앉은 겁니다.
고점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경기 회복에 찬물을 끼 얹을 수 있다는 우려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개인이 1조원 어치를 넘게 사들였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는 역부족이였습니다.
외국인(5,529억원)과 기관(6,811억)이 대량 순매도에 나섰습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1.10%), SK하이닉스(-0.79%) 등 반도체업종은 하락한 반면, 카카오(1.94%),NAVER(0.86%) 등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천스닥’을 사수했습니다.
코스닥은 0.45% 오른 1022.52에 장을 끝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12억원, 34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펄어비스가 중국의 게임 서비스 허가인 판호를 발급받았다는 소식에 20%대 강세(종가 7만7,400원)를 보였고,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게임 ‘오딘’의 흥행 소식에 8% 상승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김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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