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학기 전면등교' 대비 학교장 원격회의

전국 입력 2021-07-15 23:42:47 수정 2021-07-15 23:42:47 변진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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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물품·방역인력 지원, 초등돌봄교실 운영 등 논의

2학기 전면등교 대비 학교장 원격회의 모습. [사진=부산교육청]

[부산=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오전 부산지역 모든 초·중·고·특수학교장이 참여한 가운데 원격회의를 갖고 '2학기 전면등교' 준비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석준 교육감은 "지난 6월, 교육부가 2학기 전면등교 방침을 밝혔지만 코로나 재확산으로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일상 회복의 첫걸음인 전면등교를 위해서는 백신 접종은 물론이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엇보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학생활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교장 선생님들의 지혜로 2학기 교육활동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우자"고 말했다.   


회의 참여자들은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과대·과밀학교 지원, 학교기숙사 운영, 학교급식 운영, 방역물품 및 방역인력 지원, 백신 접종, 초등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 운영, 심리방역을 포함한 생활교육,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운영, 현장체험학습 등 각 영역에 대해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엄중한 상황이라고 보고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사운영과 교육활동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방학 중 학생 감염 차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비특별회계 2차 추경 관련 수요조사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gmc05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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