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하나마이크론, 외형 성장·실적 개선 기대…목표가 41% ↑”
증권·금융
입력 2021-08-27 08:46:49
수정 2021-08-27 08:46:49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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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투자증권은 27일 하나마이크론에 대해 “올해부터 투자 증대로 외형 성장과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임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마이크론의 연결 실적 추정은 하나머티리얼즈, 브라질 및 베트남 법인 등 자회사로 인해 쉽지 않다”며 “그럼에도 매수를 추천하는 이유는 외형 성장과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초입에 들어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별도 영업이익률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5%를 상회하했으며 테스트 매출 비중 증가로 내년 영업이익률은 7.7%로 추가 상승할 전망”이라며 “이에 목표주가를 41% 상향했다”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현재 메모리 업체와의 후공정 외주 계약이 협의 중인 베트남 법인은 추가 상승 동력”이라며 “향후 계획이 구체화되면 실적 추정치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5일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후공정 외주 확대에 따라 1,500억원 규모의 비메모리 테스트 신규시설투자를 공시했다”며 “영업이익률이 높은 테스트 비즈니스가 확대되며 체질 개선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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