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허브,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택배’ 예약 1년새 3배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1-08-31 11:00:00
수정 2021-08-31 11:00:00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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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시스템즈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면서 클라우드형 물류 플랫폼 ‘로지스허브’의 택배 예약 건수가 올해 7월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올해는 사업자의 판매뿐 아니라 개인 간 중고거래가 눈에 띄게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종 서류 발송을 위한 예약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지스허브의 방문택배 서비스는 택배 예약을 하면, 제휴사인 한진택배 기사가 지정일자에 직접 장소를 방문해 화물을 수거해가는 서비스로, 소호 사업자와 개인, 기관 및 단체 등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별도의 택배 계약 없이도 계약 택배와 비슷하게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가능하며, 집이나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일자에 편하게 물건을 발송할 수 있어, 단발성 또는 일회성 대량택배가 필요한 소호사업자 및 개인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봉현 네오시스템즈 대표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려는 비대면 거래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방문택배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이에 안정적인 택배 및 물류 서비스 공급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로지스허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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