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노사, 77일만 임금협상 타결
경제·산업
입력 2021-09-02 22:34:46
수정 2021-09-02 22:34:46
정새미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창사 이래 첫 파업 위기에 놓였던 HMM이 77일만에 임급협상을 타결했습니다.
HMM은 오늘 배재훈 HMM 대표이사와 김진만 육상노조위원장(사무직 노조)·전정근 해원노조(선원노조) 위원장 등이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안에는 임금 인상 7.9%(올해 1월1일부터 소급 적용)와 격려금 및 생산성 장려금 650% 지급등이 담겼습니다. 당초 사측에서 제시한 임금 8%·격려금 및 장려금 500%에서 다소 진전됐습니다.
한편 이로써 국내 유일 원양 선사의 파업에 따른 물류·수출 대란 우려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노사는 향후 공동으로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처우 개선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 첫 10억원 돌파
- 나스닥 증권거래소, 거래 시간 연장 앞두고 국내 증권사 대상 설명회 개최
- 중동 시장 냉기에 1∼4월 국내 건설사 해외수주 전년 대비 20% 감소
- 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인상…국내 중소기업 시름 깊어져
- 제로에너지 의무화 여파…분양가 상승 속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주목
- 메모리 업계 HBM·DDR5 생산 집중…DDR4는 가격 가파른 상승세
- 새 정부 '中관계 개선 기대'…엔터주 들썩
- 개인투자자들 ‘빚투’ 열기…‘옥석가리기’ 필요
- 구글·애플 인앱 결제 정책 제동…게임업계 촉각
- 6·3 대선 전후 ‘정치 불확실성’ 계엄 전 수준으로 낮아졌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 첫 10억원 돌파
- 2나스닥 증권거래소, 거래 시간 연장 앞두고 국내 증권사 대상 설명회 개최
- 3중동 시장 냉기에 1∼4월 국내 건설사 해외수주 전년 대비 20% 감소
- 4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인상…국내 중소기업 시름 깊어져
- 5제로에너지 의무화 여파…분양가 상승 속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주목
- 6메모리 업계 HBM·DDR5 생산 집중…DDR4는 가격 가파른 상승세
- 7새 정부 '中관계 개선 기대'…엔터주 들썩
- 8개인투자자들 ‘빚투’ 열기…‘옥석가리기’ 필요
- 9구글·애플 인앱 결제 정책 제동…게임업계 촉각
- 106·3 대선 전후 ‘정치 불확실성’ 계엄 전 수준으로 낮아졌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