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 233억 투입 괴산 비료 신공장 내달 착공
증권·금융
입력 2021-09-02 19:27:59
수정 2021-09-02 19:27:59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복합비료 제조업체 대유가 233억원을 투입해 내달 충북 괴산 비료 신공장 착공에 들어간다.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구축해 제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대유는 2일 농심엔지니어링과 충북 괴산군 괴산읍 괴산대제산업단지 내에 괴산 신공장을 짓는 공사 계약을 맺고 다음달 1일 본격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공장 건립을 통해 기존 경북 경산공장의 생산설비 이전, 서울 기업부설 연구소 이전·확장으로 품질관리와 함께 연구·개발(R&D)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 효율성 높은 생산 설비 제작, 계획 생산을 위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제품 특성에 맞는 자동화 포장라인도 구축한다.
대유 관계자는 "이번 괴산 신공장은 미래 확장성, 환경 친화적, 설비 자동화, 동선 효율화 등을 고려한 설계로 공정관리 강화 및 표준화를 통한 품질 강화가 예상된다"며 "생산능력 또한 지난해 대비 약 3배 정도 증가할 전망으로 주요 품목의 원활한 공급 대응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완공은 내년 11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銀, 런던지점 역할 강화…"글로벌 금융 허브로"
- 거래량 많다고 거래 정지?…NXT '15%룰' 논란
- 보험사 새 돌파구? 이지스운용 인수전 '가열'
- iM뱅크, 마곡∙천안∙청주 지점 오픈 기념 '더쿠폰 예∙적금' 출시
- 신한은행, 안산시에 '외국인중심영업점' 오픈…주말까지 운영
- 한국투자증권, 에이피알 기초자산 등 ELW 318종목 신규 상장
- 에이프로젠, 면역관문 조절 항체 'PMC-309' 개발·상업화 권한 확보
- "K-원전, ETF로 담다" 신한운용, ‘SOL 한국원자력SMR’ 신규상장
- 헝셩그룹, 고궁박물관과 굿즈 생산계약…"제품 카테고리 확장"
- 클로봇,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4족 보행로봇 'SPOT' 공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천시, 대안학교 퇴거 통보…“이전 준비 난항”
- 2인천 강화군·인천관광공사, ‘건강한 강화 여행’ 본격 추진
- 3포항시, 글로벌 관광·MICE 도시 실현 위해 해외 마케팅 박차
- 4"여름밤은 성동시장에서 즐겨요"…경주시, 22~23일 썸머 테마이벤트 개최
- 5경주시, 산업부 공모사업 우수 선정…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 6영천시, 화재(폭발) 사고 피해기업 긴급 안전점검 실시
- 7한국수력원자력,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 개최
- 8김천시, 무더위 OUT! 쿨링포그 설치로 폭염에 맞서
- 9포항시, 2025년 을지연습 ‘전시 주요 현안 과제토의’ 개최
- 10의성군, ‘청년개발자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