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에이치티, 항체치료제 개발기업 다이노나 합병 마무리
증권·금융
입력 2021-10-20 12:33:52
수정 2021-10-20 12:33:52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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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금호에이치티(KOSPI 214330)가 다이노나와 합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다이노나는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이다.
양사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른 주식매수청구 대금을 모두 지급할 예정이며 실질적으로 합병이 마무리 됐다고 설명했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도 지난 19일로 종료돼 11월 22일 합병 신주상장일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지난달 29일 금호에이치티는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을 승인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합병 완료 후 자사는 현재 영위하는 자동차부품 사업의 안정적 현금창출 능력과 다이노나의 항체치료제 개발 기술적 노하우를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기업가치 향상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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