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성자미술관등 4곳서 ‘2021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열려
다음달 4일부터 21일까지 43명 작가 190여 점 작품 전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다음달 4일부터 21일까지 진주 관내 4곳 전시장에서 ‘2021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가 열린다.
진주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19년 10월 진주시가 공에 및 민속예술 분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경남문화예술회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주요행사에는 ‘공예의 합(合), 전통의 향(向), 진주의 형(衡)’을 주제로 학술토론회, 진주전통공예미디어전, 탈춤한마당 등이 있다.
전시는 경남문화예술회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남가람미술관, 청동기문화박물관 등 총 4곳에서 43명 작가의 작품 190여 점이 전시된다.
비엔날레 주제는 '전통 공예의 법칙'으로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의 공예를 관통하는 공예의 법칙을 발견하고, 창의적 활동을 활성화하자는 것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일본 가나자와시의 오히 토시오 작가 등 12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작가 13명의 작품을 비롯해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교류방식으로 전시된다.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에서는 도전 김익영, 소강 민영기 작가를 비롯한 국내 원로 작가들의 전통에 기반을 둔 현대공예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남가람미술관에서는 고 정돈산 선생과 진주의 무형문화재들과 명장의 전통 소목과 두석 작품들이, 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는 고 태정 김창문 선생의 두석 컬렉션이 전시된다.
정병훈 단장은 “진주 관내 4개 전시장에서 43명의 작가가 출품한 작품 200여 점이 분산 전시된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에서도 전시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홈페이지가 구축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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