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화재단 후원 연주회 31일 개최…'독도사랑' 전한다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영풍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독도사랑 연주회가 서울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1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양천구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독도사랑 이야기’다. 영풍문화재단과 양천구청, 양천문화원이 후원하며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된다.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즈음해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독도는 우리땅’, ‘아름다운 독도’, ‘아름다운 나라’, ‘홀로 아리랑’, ‘아리랑 애국가’ 등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영화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 드라마 하얀거탑의 OTS 'B Rossette', 드라마 추노의 OST '비익련리’, 구노(C. Gounod)의 ‘Ave Maria' 등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곡들도 들려준다.
소프라노 김영주, 테너 유상연, 첼로 박주연, 해금 이강산이 출연해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금관 5중주, 성악, 첼로 독주, 해금 독주 등 다양하고 풍성한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민다.
유기희 단장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성을 담고 있는 독도의 참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예술 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양 및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 창단됐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함께 병원과 복지관, 노인정, 소방서 등 다양한 사회 영역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찾아가는 연주회’를 여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 12월에는 영풍 석포제련소가 위치한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행복나눔센터에서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음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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