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박동균 상임위원, 수성구 자율방범대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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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10 14:57:22
수정 2021-11-10 14:57:22
신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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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석민기자]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박동균 상임위원이 8일 저녁 수성경찰서 4층 강당에서 자율방범대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제 제도 관련 간담회와 함께 특강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소 자치경찰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수성구 자율방범대원들의 자치경찰에 대한 궁금중을 해소하고, 동시에 범죄예방순찰과 협력치안을 강조하개 위해 기획됐다.
박동균 상임위원은 이날 특강에서 자율방범대의 순찰과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와의 협력치안의 중요성, 시민들의 참여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박동균 상임위원은 "자치경찰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없다면 경찰행정이 주민과 괴리된 채 이름만 자치경찰일 뿐이어서, 자치경찰제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시민"이라며 "지역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지역주민과 자치경찰이 협력해 찾아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20일 출범한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범실시에 이어 7월1일부터 공식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시민과 가장 밀접한 부분인 범죄예방과 생활안전업무, 아동,청소년, 여성, 노인보호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업무가 자치경찰의 업무다.
tk2436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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