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신사업 생산기지 인수∙개발로 TSDT 기반 헬스케어사업 본격 진출
- 뷰티 및 생활건강 신사업 생산기지 인수
- 3년 내 코스닥 상장 목표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셀리버리 테라퓨틱스 (Cellivery Therapeutics, Inc.)는 17일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의 범용성 확대 및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셀리버리와 별도 독립법인인 ㈜셀리버리 리빙앤헬스 (Cellivery Living & Health, Inc.)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셀리버리는 신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1년여간 신사업개발본부를 구성하여 시장성과 사업타당성 및 기술적 가능성을 검토해왔다. 또한 연구∙개발 및 대량생산기지를 확보하고자 2020년도 매출 371억원 규모의 피인수사를 인수 후 개발 (Acquisition & Development: A&D) 방식으로 인수했다.
해당 인수 법인의 상호를 ㈜셀리버리 리빙앤헬스 (Cellivery L&H)로 변경하여 현 ㈜셀리버리의 신사업개발본부 임직원 전원과 피인수사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헬스케어사업을 핵심 비즈니스로 영위하는 독립법인을 출범시켰다고 설명했다.
㈜셀리버리 리빙앤헬스는 ㈜셀리버리가 보유중인 TSDT 플랫폼기술의 비독점적 기술이전을 목적으로 하는 특허통상실시권 계약을 맺고, 다양한 사업분야의 헬스케어 제품군을 연구∙개발하여, 사업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를 포함한 감염병 면역치료제로서 개발중인 내재면역제어 항염증 면역조절제 iCP-NI의 특허물질이전 (Material Transfer) 계약을 체결하여, 뷰티 및 생활건강사업 등 헬스케어 전 분야에 적용한다고 전했다.
㈜셀리버리의 사업개발팀장은 “본 계약을 통해 ㈜셀리버리는 계약기간 동안 ㈜셀리버리 리빙앤헬스에게 TSDT 플랫폼기술의 통상실시권을 부여하는 조건으로 계약금 및 매년 기술이전료를 수령할 뿐만 아니라, iCP-NI 등의 뷰티 및 헬스케어 제품군에 대한 원료공급을 통해상당 수준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세한 액수는 양사간 기술이전계약과 물질이전계약이 완료되면 공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셀리버리 리빙앤헬스는 면역계제어 약리물질인 iCP-NI의 범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의약품 이외의 스킨케어, 덴탈케어, 바디케어 등의 핵심 사업분야를 구축했고, 2022년 65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피인수사의 전문 생산인력과 첨단 제조설비를 기반으로 3년내 2,000억 원대 매출을 달성하여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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