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불가리아 부르가스시, 자매도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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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24 22:15:32
수정 2021-11-24 22:15:32
김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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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시장, 부르가스시청서 자매결연도시 조인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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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김서영기자] 울산시와 불가리아 부르가스시가 ‘자매도시’가 됐다.
송철호 울산시장과 디미타르 니콜로프(Dimitar Nikolov) 부르가스시장은 23일 오전(현지시각) 불가리아 부르가스시청에서 자매결연도시 조인식을 갖고 협정서에 서명했다.
울산시와 부르가스시는 지난 2018년 12월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울산시의회는 2019년 2월, 부르가스시의회는 올해 10월 울산-부르가스 자매도시 협정안을 승인했다.
울산시는 부르가스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날 부르가스시에서 자매결연도시 조인식을 하게 됐다.
송철호 시장은 “부르가스시와의 자매도시 결연으로 산업도시, 물류수출항만도시라는 지역 유사성에 기초한 교류사업 추진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미타르 니콜로프 시장은 “코로나19로 울산시와의 자매결연 조인식이 지연되기는 했지만, 조인식 체결로 두 도시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르가스시는 아드리아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관문으로 흑해 연안에 위치한 불가리아 제2의 항구도시이자 산업, 교통, 문화, 관광의 중심지다./seo0k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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