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광주 모 지방지 왜곡 보도 정정 촉구"
"당헌 당규 무시한 예비경선 없고, 시민 참여와 선택 보장할 것"
[나주·화순=주남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 신정훈 의원은 26일 "최근 모 지방지가 '신 의원 측이 내년 지방선거를 당헌 당규를 무시하고 조기 예비 경선으로 치루려 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고, 지역위원회의 정당한 정당활동에 오해를 불러오는 왜곡된 보도로서 정정보도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특히 "지난 10월 12일자 중앙당 사무총장의 고흥군수 경선관련 공문을 자의적으로 인용해 독자들로 하여금 마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최근의 나주화순지역위 활동을 불법으로 규정한 것처럼 인식하게 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 오보를 넘어 심각한 왜곡 보도"라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출마 예정자들에 대한 정보공유, 공정선거 실천협약, 출마예정자 정책발표, 지역현안 토론회 등의 프로그램에 지방선거 지역발전 공약, 청년신인 등 인재추전 공모 등을 포함하는 방식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선거를 지향하고 있다"며 "어디에도 당규를 무시한 예비경선을 계획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나아가 "지방선거 후보자들간의 물밑 출혈경쟁이나 소수의 알만한 사람들끼리 짜고치는 판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건강한 방식으로 시민의 참여와 선택을 보장 할 수 있도록 배려와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지난 6일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대한 지원정책 가운데 하나로 '선거축제 원팀선거'라는 계획을 설명한바 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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