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원티드랩, 차별화된 AI 매칭 엔진…2022년 실적 고성장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2-01-06 08:52:33
수정 2022-01-06 08:52:33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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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안타증권은 6일 원티드랩에 대해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술과 축적된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원티드랩은 2015년 설립된 기업으로 지인 추천, AI를 기반으로 한 채용 플랫폼 ‘원티드랩’을 운영하고 있는 HR테크 기업이다. 원티드랩은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원티드랩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정규직 채용매칭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프리랜서 채용매칭, 커리어 콘텐츠 제공, 근태관리 등 HR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티드랩의 핵심 경쟁력은 서류합격률을 높여주는 AI 매칭 엔진, 개인 200만·기업 42만 건의 누적 DB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며 “또한 IR 직군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칭채용 시장을 선점한 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5.1%, 84.5% 증가한 528억원, 123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며 “지난해 흑자전환에 이어 올해도 실적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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