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부진한 수요예측에 “상장 연기”
증권·금융
입력 2022-01-28 20:55:24
수정 2022-01-28 20:55:24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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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차기 대어’로 꼽혔던 현대엔지니어링이 기업공개(IPO)를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현대엔지니어링은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을 고려해 금감원에 공모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최근 국내 증시 약세와 HDC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붕괴 사고로 건설주 전반의 투자심리가 악화하면서 수요예측 결과가 저조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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