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배민1 할인중단에 단건배달비↑
경제·산업
입력 2022-02-08 19:36:46
수정 2022-02-08 19:36:46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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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단건배달 요금제를 개편에 그간 시행해 온 프로모션까지 중단되며 배달비가 오를 전망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단건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쿠팡이츠는 앱 출시 이후 연장해온 할인행사를 서울 지역에서 중단합니다. 지난 3일 총 4가지 유형으로 요금제를 개편한 쿠팡이츠는 현재 프로모션 기간이 끝나면 연장하지 없이 새 요금제를 적용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배달의민족 역시 내달 21일부터 단건배달 서비스 '배민1'의 프로모션을 종료하고 22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개편된 요금제를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모든 가입 업주는 프로모션을 적용받아 실질적으로 '중개수수료 1,000원·배달료 5,000원'을 부담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요금제 개편으로 기존 금액보다 수수료와 배달비가 인하되더라도 프로모션 중단을 고려하면 업주의 실질 금액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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