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3년 연속 선정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투썸플레이스가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커피전문점 부문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작년 한 해 동안 각 산업 별로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은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는 투썸플레이스는 그 간의 경험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꾸준한 인프라 투자를 통해 제품력을 강화해온 점을 인정받아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투썸플레이스는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디지털 경영에 힘쓰고 있다.
모바일 앱과 멤버십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인 ‘투썸하트’는 론칭 약 2개월 만에 가입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연말에는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에 차량인식 및 자동결제 시스템인 투썸 DT페이를 도입하여 새로운 DT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제품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로스팅 플랜트와 디저트 생산시설을 갖춘 제 2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꾸준한 인프라 투자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도도 더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빨대 없이 사용 가능한 아이스컵 리드 ‘에스프리 리드(Straw-free lid)를 도입해 일회용 빨대 사용량을 절반 이상 절감한 데 이어, 지난해 종이 빨대를 도입한 바 있다. 지난해 국내 커피업계 최초로 대체육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으며, 지역 사회 및 가맹점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투썸 관계자는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꾸준한 인프라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온 것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여 보다 좋은 브랜드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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