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담대 금리 3.85%…8년 9개월만 최고
증권·금융
입력 2022-03-03 20:14:58
수정 2022-03-03 20:14:58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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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달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연 3.85%로 8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일) 발표한 ‘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주담대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85%로 전달보다 0.22%포인트 뛰었습니다. 이는 2013년 4월(연 3.86%) 이후 최고칩니다.
일반신용대출 금리도 5.28%로 0.16%포인트 상승했으며,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4%에 육박했습니다.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가계대출 지표가 되는 금리가 상승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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