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우크라 밀 파종 중단 글로벌 식량위기…세계 42개국 수출 부각 ↑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아시아종묘가 세계 42개국 260개사에 곡물을 수출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 농가들이 밀 파종을 중단하면서 세계적인 식량위기가 도래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2시 1분 현재 아시아종묘는 전 거래일 보다 5.78% 오른 6,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농가들이 밀 파종을 중단한 가운데 정부가 주요 식량에 대한 수출까지 중단했다.
외신에 따르면 매년 이맘때면 우크라이나 중부 농장에선 밀과 보리, 옥수수 등을 심었지만 러시아 침공 후 우크라이나 농부들은 파종을 중단했고 흑해 항구는 사실상 정지 상태에 놓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수출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곳으로, 전쟁이 길어져 우크라이나 농부들이 파종을 재개하지 못하면 글로벌 식량 위기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이미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집계한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40.7을 기록해 전년 대비 20.7% 폭등했다.
한편 아시아종묘는 2019년 기준 42개국 260개사에 연간 50억원 이상을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이 먹는 채소인 양배추 종자를 320만 달러(2016년) 수출하는 등 세계적인 품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종묘는 향후 세계적인 종자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외국인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수출용 채소종자 개발에 역점을 두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2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3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4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5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6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7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8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9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10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