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發, 치솟는 곡물 가격…현대사료 3일째 상한가
증권·금융
입력 2022-03-23 09:39:31
수정 2022-03-23 09:39:3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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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사료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애그플레이션(agflation·곡물과 농산물 가격 급등) 우려가 강해진 여파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28분 현재 현대사료는 29.95% 급등한 4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사료는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일사료도 전 거래일 보다 26.45%오른 4,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적인 밀 생산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무력분쟁 사태가 장기회되며, 공급 차질에 따른 가격 급등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후 밀 가격은 21%, 보리는 33% 넘게 뛰었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B2B 사업을 하는 사료 업체의 경우 곡물 가격이 올랐을 때 실질적으로 판가를 정하는 시간이 일반 식품가공 업체보다는 상대적으로 짧다"라면서 "판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료주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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