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LG이노텍, 올해 영업 이익 증가 전망…목표가 52만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IBK투자증권은 31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되는 가운데,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41만5,000원에서 5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에서 기대할 수 있는 영업이익 규모가 연간 1조 원에 육박하고, 이례적으로 높았던 지난해 1분기 수준의 영업이익이 2022년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진했던 전장부품 사업부도 2022년 하반기에는 영업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아직 실적 대비 주가는 저평가가 구간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LG이노텍의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2021년 4분기 대비 32.2% 감소한 3조 8,82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매출 감소는 광학솔루션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추정했다. 특히 "기판소재는 6.1%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장부품은 기저 효과로 23.6% 수준의 감소를 예상한다"며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은 2021년 4분기 대비 16.8% 감소한 3,575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는 매출액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전 전망 대비 상향 조정하였고,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LG이노텍의 2022년 매출액은 2021년 대비 12.1% 증가한 16조 7,514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매출 감소는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사업부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전장부품은 전장 카메라 이전을 제외하면 소폭 개선될 전망으로 2022년 영업이익은 2021년 대비 15.7% 증가한 1조 4,629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매출액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광학솔루션, 패키징, 전장부품의 매출 증가 및 전장부품 적자폭 감소가 주요 원인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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