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노젠, CB1 수용체 저해제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증권·금융
입력 2022-04-25 09:04:59
수정 2022-04-25 09:04:5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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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약개발 전문업체 파미노젠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 ‘신약기반 확충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파미노젠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당뇨병 및 대사성질환에 효과적인 CB1 수용체 저해제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양 기관은 파미노젠이 보유한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기술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의 대사질환 연구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기전의 당뇨병 및 대사성질환 치료제의 선도물질 도출을 목표로 향후 2년간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말초조직에 특이적인 CB1 수용체(Cannabinoid receptor 1) 저해제의 개발은 뇌에 작용하는 부작용 없이 당뇨병 및 대사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 높은 새로운 타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미노젠 김영훈 대표는 ”지난해 다양한 협력을 통해 자사만의 기술이 더욱 고도화되었음을 확인했다“며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말초조직에 특이적일 뿐 아니라 효능과 안정성 모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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