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글로벌, 6월 코스닥 입성…"실적으로 보여줄 것"
증권·금융
입력 2022-05-16 16:52:20
수정 2022-05-16 16:52:20
최민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청담글로벌은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담글로벌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6월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청담글로벌은 총 634만1686주를 공모하며, 공모 희망가액 범위는 8,400~9,600원으로 공모가 상단 기준 672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청담글로벌은 코스닥 상장 이후 공모자금의 일부분은 국내 물류산업 기지 및 허브 조성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2022년 내에 국내 보세창고 취득 및 자동물류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속한 배송체계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고, 제품 다각화를 위해 화장품뿐만 아니라 영유아 제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매입대금으로도 사용한다고 밝혔다.
최석주 청담글로벌 대표이사는 “청담글로벌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도 고속 성장을 이루었지만, 향후에도 글로벌 지역과 제품 카테고리를 더욱 넓혀갈 준비가 되어있다”며,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실적으로 보여주는 회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설립된 청담글로벌은 중국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3년간 연평균성장률 약 123%로 급속한 성장을 이뤄냈다. /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