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양시 제2금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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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23 12:58:24
수정 2022-05-23 12:58:24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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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3년간 1,160억원 운용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은행은 3년만에 전남 광양시 제2금고 은행으로 선정돼 내년부터 3년간 특별회계 및 기금 약 1,160억원을 운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광양시 금고 유치전에서 광주은행은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기여, 금고업무 관리능력, 이용편의성 등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제1금고는 농협이 선정됐다.
이로써 광주은행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광주광역시 금고와 광주 광산·동·서·남·북구 5개구 금고의 전담은행을 맡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전남 시지역(광양, 나주, 목포, 순천, 여수) 전체 금고를 석권했다.
지난 2020년, 33년만의 광주 광산구금고와 59년만의 목포시금고 선정, 6년만의 순천시금고 탈환과 지난해 3년만의 광주 남구금고 탈환 등 지역은행의 존립 기반인 지자체금고 유치에 대한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강한 의지와 뚝심이 빛을 발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송종욱 행장은 "광주은행을 믿고 신뢰하며 지역살림을 맡겨주신 광양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금고지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r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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