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회장, 현장 뛰며 ‘양손잡이 경영’ 시동
경제·산업
입력 2022-05-26 20:45:24
수정 2022-05-26 20:45:24
장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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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주력 사업과 신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양손잡이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국내 주요 계열사 현장경영에 나섰습니다.
올해 취임한 구자은 회장과 명노현 LS 대표이사는 5~7월 석 달에 걸쳐 충청·경상·전라권 전국 14곳의 자회사·손자회사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경영의 첫 발을 뗐습니다.
앞서 4월과 5월에는 LS전선의 자회사인 GL마린의 해저 전력 케이블 전용 포설선 ‘GL2030’의 취항식에 참여하고, 군포시에 설립된 전기차 부품 전용 공장인 LS EV코리아 공장 준공식에도 참여하는 등 그룹 미래 먹거리를 챙기기도 했습니다.
구 회장은 6월엔 경상권에 위치한 LS전선 구미·인동사업장, LS일렉트릭의 자회사 LS메카피온·LS메탈, LS니꼬동제련 온산제련소 등을, 7월에는 전라권에 있는 LS엠트론, LS전선 자회사 가온전선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이후 해외 사업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사업 현황도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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